매끼 저녁은 라멘이 좋아서 다 가봤습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저녁밖에 못가니 아쉬웁니다.
하루에 3끼가 모자라다고 뼈저리게 느낄정도ㅋㅋ
첫날에 먹은것은 금룡(킨류)라면 옆에 있는 사천왕이라는 집에서 쇼유라멘을 먹어봤습니다.
면 끓이는 것이 타이머라서 시간 되면 올라오는 스타일인데 설정을 잘못했는지 면이 좀 질겼던게 흠이었습니다.
국물맛은 사골곰탕맛이 났고 특별히 누린내같은건 나지 않았고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국물이 진해서 들이켰음
다음날엔 시오라멘 먹었는데 더 깔끔하고 구수했음
가격
시오&쇼유라멘 600엔 미소라멘 650엔
계란 추가해서 700엔
다음날은 신사이바시 라멘이라는 곳에서 먹어봤습니다.
그날 쿄토 뛰고 와서 피곤해서 시오라멘 곱배기를 먹었습니다.
맛은 닭고기국물맛이 강했고 면은 우동사리같이 대량생산의 느낌을 지울수 없었지만 국물이 많고 같은가격대의 다른 라멘에 비해
멘마,숙주,김 등 토핑도 좀 많아서 좋았습니다.
가격이 곱배기 100엔 추가했었던가
아마 730엔이었던거 같습니다.
3번째로 47년 전통이라는 간판에 낚인 집이었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실 여기에 가족들이 맛있는 냄새가 난다고 해서 갈려다가 아버지의 반대로 무산되었다가
갈일이 있어서 드디어 갔습니다.
그런데 850엔이라는 가격에 비해 토핑도 작고 이도저도 임팩트가 없었습니다.
유일한 것이라면 수제면인지 모르겠지만 면이 계란맛이 좀 강했습니다
내돈 돌려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마지막날은 그냥 어떤 블로그의 비추포스팅을 무시하고 금룡라면확 질렀습니다.
반경 1킬로도 안될듯한 곳에분점이 무려 4개나 있었습니다.
역시 메인분점인 용 그림이 그려져있는 곳에서 먹었습니다.
비싼 챠슈멘을 질렀는데 나름 괜찮은 선택이었습니다
일단 국물의 특징은 닭국물+돼지뼈(인가?)곰탕국물을 1:1로 혼합한 수준이었습니다. 마지막에 먹어보길 잘했습니다.
고기는 살코기도 많이 있고 챠슈도 4장이나 왔습니다. 맛이 장조림같이 짭짤하면서도 족발같이 달콤한 맛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마치 설렁탕을 먹는 기분이 들어서 매우 좋았습니다.
겨우 4군데밖에 못가봤지만 어느 한 집도 공통점이라는 것이 전혀 없었던 것이 신기했습니다.
면이든 국물이든 토핑이는 어느 한군데는 분명한 차이점이 있었죠.
총평을 하자면 사천왕>금룡>신사이바시라멘>>>>>>>>>>>>>>>>>>>>>>>>>>>>>>>>>>>>>>>>>>>>>47년전통
가격대 성능비로는 사천왕>금룡>신사이바시라멘>>>>>>>>>>>>>>>>>>>>>>>>>>>>>>>>>>>>>>>>>>>>>>>>>>>>>>>>>>>>>>>>>>>>>>>>>>>>>>>>>>>>>>>>>>>>>>>>>>>>>>>>>>>>47년전통
국물취향은 곰탕 좋아하시면 사천왕 닭고기 국물 좋아하신다면 신사이바시라멘





덧글
결혼식 때 호텔뷔페로 미소라멘은 먹어봤지만...
일본은 역시 맛있어 보이는 음식이 많아요
하아 벌써 그리움
다음에 꼭 가봐야할듯
일본라면은 역시 면보다 국물빨인 거 같아요 고소하고 진한 맛 크으
이번 탐방을 해보면서 국물이 제일 중요하다는걸 느꼈죠
한편 가무쿠라 라멘 까먹은거 아쉬움ㅠ